생각의 시작

  해외 펀드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특정 국가별(미국, 일본, 중국 등)로 하거나, 혹은 테마나 섹터(IT업종, 금융업종 등)를 BM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품에 대한 캠페인이 시작될 때는 다양한 자료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6개월 혹은 1년이 지난 후에 해당 BM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얻는 것은 쉽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리고 확정된 경제지표외에 추가로 해당 BM의 향후 이익이나 성장예상치 등의 Consensus는 더욱더 구하기 힘들죠.

 

1. [국가별투자 경제지표]  yardeni.com - Global Economy - Country Briefings Emerging - Brazil

  yardeni.com 에는 국가별 경제지표가 다양한 체계로 분류되어 정리해 놓고 있습니다.

  - 권역별 : ACWI, Developed, Emerging 등

  - 개별 국가별 분류 :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

  이곳 게시판에도 월간단위로 정기적인 OECD 경기선행지표를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다양한 국가들의 경기지표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전망이 좋은 국가들을 선택하셨다면, 그 다음에는 해당 국가에서 좀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들을 확인하면 좋겠죠. 예를 들어, 브라질이 좋아진다고 생각하고 브라질에 대한 경제지표를 확인해보죠. 

    yardeni.com - Global Economy - Country Briefings Emerging - Brazil

   이렇게 따라가시면 첨부된 파일을 참고 하실 수 있습니다.

   파일을 열어보시면 GDP 부터 제조업 산업생산지수 등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국가별로 중요도에 따라 차트의 내용이 다른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의 관점에서 브라질을 보기 전에는, 커피를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이마저도 커피 수출 1위는 브라질이 아니더군요.)로만 알고 있었는데. 브라질의 주요 산업을 보면 금융업의 비중이 약 3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Tech 업종이 40%) 

  그리고, 브라질의 수출은 1위 품목은 대두인데요.

최근 가파르게 교역량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출이 무척 많이 개선되었네요.

 

 

2. [국가별 BM Consensus]  yardeni.com - Global Index Briefings (MSCI Countries) - Global Index Briefings (MSCI A-Z)

   경제지표에 대한 현황은 YRI의 자료 외에도 많은 곳에서 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곳을 통해서도 다양한 사이트들이 소개되곤 하는데요. Bloomberg나 Thomson Reuter 같은 유료 DB에서 제공되는 자료들은 정기적으로 얻는 것이 조금 불편하긴 합니다. 실제로 Bloomberg 사용료가 년간 5천만원 수준인데다가, 단독으로 사용한다고 해도 Data가 너무 많아서 Quote를 찾기에도 바쁠 지경이니까요.

   

MSCI 브라질의 index와 더불어, Thomson Reuter에서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EPS를 기초로 작성한 Forward PER와 그에 따른 Implied PER를 그린 차트입니다. 현재 브라질은 역대급으로 Forward PER가 높은데요. 브라질도 우리나라 처럼 먼저 PER가 오르고, 기업실적이 따라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네요.

수익을 기반으로 3개년(2019~2021)의 예상치를 보시면 반등에 성공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네요.

 

단기적인 전망 역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다만, 이제 Forward PER이 역대급인 17.6을 기록하고 있어서,

EPS의 개선이 되기 전에 먼저 주식시장이 움직인 것으로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해외 투자이므로 Dollar 자산을 가지고 현지통화로 환전을 하기 때문에, 달러 투자기준의 MSCI Brazil 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게시판에 파일이 2개까지만 올라가는 관계로, 파일은 나중에 올리도록 하고 차트만 먼저 보시죠.)

  붉은색이 MSCI Brazil 에 대한 달러 투자시의 Index 입니다. 지난 2008년까지의 골디락스 고점까지는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 되는군요. 반면, 현지 통화인 헤알의 경우는 2008년 고점은 넘어섰고 2020년 직전 고점까지는 회복이 안된 것으로 나옵니다.

 

 

3. 정리하자면

  . 경기지표 등으로 국가별 비교를 하시고

  . 특정국가에 대한 매크로 지표를 확인하고

  . 국가별 투자의 BM에 대한 수익지표 모니터링

  이런 순서로 활용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또 시간이 되면 섹터별로 활용하는 사례를 만들어 보죠. 

 

 

 

 

 

 

 

 

 

#해외펀드 #Yardeni #브라질 #해외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