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서포터즈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막상 회사일에 바쁘다는 핑계로 서포터즈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을 것 같아 굉장히 후회되네요.

최근 코스피에서 코스닥으로의 전환도 그렇고 시장상황이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증권사 레포트를 여러개 읽어보다 기본부터 다시보는 게 좋을 것 같아

한국은행 '재고순환선' 통계자료를 업데이트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대표님께서 관련글을 올려주시고 언급하셔서,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재고순환선은 제조업 경기에 해당하는 출하증가율과 재고증가율의 차이로, 해당 업종/섹터의 경기상황을 체크할 수있는 지표입니다.

이 지표에서는 ① 기준선인 0의 초과 여부, ② 재고순환선의 추세가 중요합니다.

① 기준선인 0의 초과 여부

재고순환지표가 0보다 크다는 것은 ‘출하(판매)’가 ‘재고’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이 시장에서 잘 팔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는 기업의 실적개선으로 나타나고 만약 상장기업이라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재고순환지표가 0보다 작을 때는 판매 대비 재고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업황이 부진하거나 경기흐름 둔화 가능성이 높다는 것(소비감소에 따른 기업실적 악화)을 의미합니다.

② 재고순환선의 추세

기준선인 0을 하회하고 있더라도 향후 업황 및 경기회복의 전망이 밝다면 지속적인 개선의 흐름이 나타날 것이기에 재고순환선의 추세역시 중요합니다. 2016년 10월이후, 우리나라의 코스피는 박스권을 돌파했는데요, 이역시 재고순환선의 추이를 보시면 16년 05월 부터 재고순환선이 반등 후, 지속적으로 상승추이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부턴 각 업종별 재고순환선 추이입니다. 최근 하락추세이긴 하나 여전히 전기부품은 여전히 판매가 잘되는 상황입니다. 기계업종의 9월까지의 재고추세선 상승추세도 눈에 띕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과거 대표님이 올리신 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www.ianedu.net/page.php?step=view&menuSeq=232&seq=914&returnPath=cGFnZS5waHA/c3RlcD1saXN0Jm1lbnVTZXE9MjMy#tabView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