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가 컴백했습니다.

젝스키스도 이미 컴백했고 세상은 여전히 토토가 속에 있는 듯합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통상적으로 사람들은 나이 15살이 되면 자기 세계를 갖기 시작합니다.

자기 세계는 음악이나 운동 등을 통해 나타납니다.

그래서, 최근엔 치매치료에 그 사람이 15살 무렵에 들었던 음악을 틀어주기도 합니다.

인구구조가 이야기하는 것들

1. 2016년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나이가 41살이니,

단순하게 계산을 하면 26년전 그들의 나이는 15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26년전은 1990년입니다. 토토가는 우연이 아닙니다.

2. 전세계에서 Big4에 해당하는 국가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입니다.

이들 국가의 GDP는 전체에서 60%를 넘고, 교역비중도 40%가 넘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국가들의 특징은 늙었습니다.(?)

3. 세계경제에서 보수주의가 득세하고, 보호무역이 기승을 부리고,

새로운 기술발전이 더딘 것에도 이런 인구구조가 한 몫을 할 것입니다.

4. 그런데, 전세계의 평균나이를 감안하면,

단순하게 선진국은 늙었지만 이머징국가나 신흥국가는 어리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어린 국가는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니다. 신흥국가가 전세계의 희망이 될 수 있어야 할텐데요.

5. 또, 표를 보고 있으면 한국을 포함한 평균나이의 순서는 일본 > 유럽 > 한국 > 미국 > 중국입니다.

6. 미국이 젊음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젊은 피를 수혈 받을 수 있는 “이민”입니다.

7. 대범하게 경계를 없애는 국가가 가장 오랫동안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금융자산을 보유한 세대는 70대입니다. 2017년에는 1947년생이 70이 됩니다.

그들은 어떤 청소년기를 보냈을까요? 15살이 되었을 때는 1962년입니다.

새마을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클리프 리차스가 이화여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 때는 1969년입니다.

인류가 달에 착륙했을 때도 1969년입니다. 현재의 70대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과학혁명 속에 있었습니다.

“Early In the Morning”을 들으면서 우주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