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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속보 17.8.22일자 FLASH NEWS, 임금상승 저해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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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가격이 오르고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높아졌지고 미국은 자연실업률 수준에 도달한지 이미 1년이 훌쩍 넘었고 2017년 4월에는 완전고용 수준에 근접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050502631

 

 자연실업률 수준이 넘은지 한참이 되었다면 고용시장이 일손이 부족하여 노동시자의 초과수요가 발생하여 임금이 상승해야 되는 것이 정상인데 어쩐일에서인지 그런 소식이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금증가 -> 소비 증가 -> 물가상승의 연결고리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국제금융센터에서 매일 발간하는 플래시뉴스에 좋은 뉴스가 포착되어 공유를 해보려 합니다.

 

 

위의 기사에서 보다시피 2014년 초반 이후 공표되지 않았던 뉴욕 연은조사결과에서 실제로 미국에서 취업에서 제안받은 최저연봉이 작년 11월부터 낮아지고 있고 4개월전보다도 낮아졌다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월스트리트저널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연은의 공표 자료를 토대로 고임금을 받던 베이비부머세대들이 대거 은퇴하는 시기와 겹쳐 그 자리를 저임금의 보다 젊은 세대들이 채우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하였습니다.

 앞서 우리나라의 저물가 지속 원인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이용해 우리나라의 소비가 증가하지 못하고 저물가가 지속되는 현상의 원인중의 하나가 우리 사회가 소비성향이 낮은 고령화 인구가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도 인구 고령화로 인해 임금인상이 저해되고 이것이 소비증가로 이어지지 않고 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연결고리가 동일하게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혹시 몰라 미국은 최저임금 인상이 없었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그결과 2017년부터 미국은 19개주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실행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캘리포니아주는 26인 이상 사업장에 한해 시간당 10.50달러로 인상, 코네티컷 10.10달러로 버몬트 10달러 애리조나 10달러 알래스카 9.8달러 콜로라도 9.3달러 하와이 9.25달러 메인주 9달러로 인상되었고 뉴욕시는 10이하 사업장은 시간당 10.50달러로 인상조치 되었습니다.

 

 참고로 미국 연방정부가 제시하는 최저임금은 2009년 7.25달러로 인상된 뒤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해부터 최저임금 인상이 단행되었음에도 전체적으로 임금이 오히려 줄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감안하면 임금상승률은 실제는 훨씬 낮은 것이나 다름없을 듯 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임금상승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는 더욱 좋아졌다는 사실입니다.

 

 

 해당자료는 미국 WSJ의 다른 기사내용입니다. 해당 기사에서 보듯이 미국의 소매판매는 2017년 7월 컨센서스 0.3%증가 대비 두배 증가한 0.6%를 기록하였습니다.

 

 즉 지금 미국경제는 경제가 좋아져 고용이 증가하였고 그 결과 완전고용상태에 근접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낮음 임금의 젊은 세대로 고용시장이 넘어가면서 임금상승이 부진해졌다는 것입니다.

 

 그상태에서 흥미롭게도 임금인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증가하는 현상이 포착되고 있고 이것이 물가상승률은 자극하지 않으면서 소비가 증가하는 현상이 포착되었다는 것입니다.

 

 만약 이러한 현상이 고착화 된 것이라면 지금 연준과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을 운용함에 있어서 과거와는 다른 잣대와 기준을 근거로 판단을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과거에 금리수준을 조절하던 메커니즘이 맞지 않는 상태이므로 대전제가 바뀌면 진단이 바뀌게 되고 처방 또한 달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선진국들이 고령화사회로 진입을 하고 베이비 부머들이 대규모 은퇴할 시기가 도래하면서 우리나라도 미국도 일본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여야 할 때가 다가온게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과거의 경제 메카니즘으로는 더이상 경제운용 및 전망을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뉴스였습니다.

 

 모두 함께 고민해보길 제안합니다.

 

 

 

 

 

 

 

 

 

 

댓글 3
  1. 목록
  2. 수정
  3. 삭제
  1. 박정상
  2. |
  3. 2017-08-28 12:28:17
이제 겨우 과거의 메카니즘을 배워가고 있는데ㅜㅜ 결국 저성장 저물가 전세계적 인구노령화가 문제군요~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8-23 12:34:56
아.. 좋네요.. 감사합니다. 트로이님
근시안적으로 보다가 한 발짝 물러나서 보고 생각하게 되네요.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트로이
  2. |
  3. 2017-08-23 12:48:59
신세계 초입국면이 아닌가 싶네요 고령화, 저출산, 저물가, 저성장, 최저임금 인상 등이 가져올 미래가 단기적으로는 고통이 있을 수 있고 부작용등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장기로 보면 신세계를 당겨오는 미래를 열어줄 것이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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