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예전에는 SF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

그러나, 이젠 익숙한 단어.

 

그 "VR"에 의미를 부여해본다면

어떻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

 

물론 표면은 그냥 "VR"이라는 신기술이고,

새로운 IT제품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저는 새롭게 정립해 봅니다.

새로운 이름을 붙여봅니다.

 

 

 

 

창의력은 인간이 보고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되고 만들어지므로

많은 스키마(배경지식,경험)가 있어야

창의적인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경험이 제일 좋은 스승이다."

- 어니스트 시턴 -

라는 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경험과 여행, 새로운 시도를 지향하고,

 

책을 읽은 이유와 효용 역시 타인의 장기간

숙성된 지식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쉽게

접하고 익힐 수 있다고 해서 지향합니다.

 

 

여기서 자세히 살펴보면

여행, 새로운 시도, 독서, 등등

현자들이 추천하는 행위의 이면에는

바로 "경험"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경험의

바탕위에 인류의 사회와 과학, 철학은

발전되어 왔습니다.

 

 

 

우리가 각종 수단을 통해서 시간을 투자해 온

목적. "경험"

 

그런데, 그 "경험"을 위해선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경제적 제약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VR"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시간적, 공간적, 물리적, 경제적

제약 없는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습니다.

ex) 책으로 총 쏘는 법 공부해서 총 쏠 수 있을까요 ?

      VR로 연습해보고 현실에서 쏜다면 어떨까요 ?

 

그렇습니다. 그냥 바로 결론 내겠습니다.

"VR = 경험"

단순한 새로운 기기가 아니라 "경험" 입니다.

전 그렇게 의미를 부여합니다.

 

앞으로 인류들이 책을 통한 사색과는 별도로

현실적인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할 때 "VR"을 통해서

쌓게 될 것이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업그레이드 된 인류는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 갈지 궁금해집니다. ^^

 

 

 

[참고 블로그] 원전 해체 경험이 없다고 ? VR이 있잖아. ^^

http://blog.naver.com/energyplanet/220965919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