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 경제가 10년째 호황이고,

 OECD 국가중에 행복지수가 1위이고

 1인당 GDP가 5만달러를 넘어서고

 가계부채는 현저히 줄었으며

 4차산업혁명의 강대국이고

 취업은 졸업하는 대로 골라서 갈 수

 있는 나라이다."

 

당신이 위의 상황을 읽음에 있어서 매우

거부감이 드는가 ? 아니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

 

아니면 혹시 아래 글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가 ?

 

"빈부격차가 세계최고이고, 경제는 10년째

 불황이고, 가계부채는 1,300조 넘어서

 서민들은 파산으로 몰리고 있다."

 

만약 후자의 문장을 보면서 편안해지고 익숙한

느낌을 받았다면..........................

당신은 이미 "셀프 디스"에 감염 되어

있을 수도 있다. ^^

 

한국은 왠지 뭔가 잘 되거나 잘 풀리면

통계가 잘못 된 것 같고, 믿을 수 없게 되는

분위기. 나쁜 뉴스가 더 잘 어울린다는 느낌.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이고, 어떻게 해야 할까 ?

 

 

 

이하는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사장의 칼럼을

압축 발췌해 훓어 쓴 내용입니다.

 

 

인간은 심리적으로 극단에 끌린다.

그래서, SNS 및 Media에서는 갈수록 더

자극적인 단어를 출현 시킨다.

 

경제 관련 뉴스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보니 사실 보다는 감정에 휘둘리는

경우가 다반사다.

 

"체감경기", "불황형 흑자", "소비절벽" 등

애매한 표현으로  우리 스스로

우리 경제를 디스하기 바뿌다.

 

사실

국내소비는 줄었지만 해외소비가 늘었다.

(8년사이 해외여행객 900만명 -> 2200만명)

소비패턴의 변화다.

 

작년 한국무역흑자는 사상최대.

1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사상최초 40조 돌파.

작년 가구당 평균흑자 사상최초 월 100만원 돌파.

 

그런데, 국가경제든 가계 살림살이든지 나아질 수

없다는 믿음(?)이 너무 세다.

 

얼마전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한

"지니계수로 측정한 부의 평등지수"가

OECD 국가 중 최상위 벨기에, 덴마크

다음으로 한국이 차지 한 것은

요즘 유행하는 가짜 뉴스인가 ? 아니다.

 

한국에 등록된 자동차대수는 2,200만대.

2.3명당 한대 꼴로 세계최고 수준.

 

실업율은 4% 부근. 이것도 세계최저 수준.

 

의료보험은 세상에서 최고.

 

그래도 비관론자들은 실업률은 잘못 측정.

청년실업은 살인적이고, 체감경제는 최악

이라고 이야기 한다.

 

세상이 완벽할 수 없는데,

한쪽 면만 지나치게 부각하다 보면

"자기예언 실현형" 불황에 실제로

접하게 될지도 모른다.

 

"오리처럼 생기고 오리처럼 걸으면서 오리처럼

 꽥꽥 짖는다면 그것을 오리일 가능성이 높다."

라는 서양 격언이 있다.

 

공포마케팅에 휩쓸리지 않고,

자기만의 방법으로 팩트를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스마트 투자의 첫걸음이다.

 

 

[칼럼에 대하여 바다숲이 되새겨보는 결론]

 

고객(투자자)도

금융인도 모두

 

비논리적이고 막연한 분위기에 휩쓸려서

끌려 다니지 말고 주어진 상황 (경제, 사회, 정치 등)에

마주함에 있어서

 

다른 눈(Different Eye)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을 하고

 

두가지 눈(Two Eye_Balanced)으로

한방향에 치우치지 않고

 

이성적인 눈(Reasoning_Eye)으로

정확한 증거와 팩트를 바탕으로 추론

 

하는 분석을 하여 스마트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셀프 자학에 휩쓸리지 말고 냉철하게)

 

 

전문가 포럼 "불안마케팅을 경계해야 한다."

- 이상진 신영자산운용 사장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4192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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