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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비즈섹션] '창의적 아이디어 묵살 메카니즘' 해부와 금융인 or 투자자로써 자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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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바다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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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0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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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쁘신 분은 색깔 글자만 쫓아가도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강조되는 시대.

 

경영진 :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출 하시오.

직웓들 :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출함.)

경연진 :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디어 묵살)

직원들 : 이렇게 아이디어를 죽여 버릴거면 왜

       아이디어를 내라고 하나 ?

 

 

혹시 위와 비슷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

흔히 볼 수 있고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

 

 

Q : 도대체 이유가 뭘까 ?  왜 막상 제출하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묵살 당하는가 ?

 

직원들을 무시해서 ? 아니면 경영진이

무능해서 ?

 

 

이에 대해서 수 년간 연구해온

제니퍼 뮬러 (샌디에이고대 비즈니스 스쿨) 교수는

이에 대해서

리더가 생각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직원들이 생각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라고 이야기 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생각]

ㅁ. 직원들, 일반인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까지 인기를 얻지 않았거나

    성공이 입증되지 않은 아이디어.”

   “패러다임의 변화를 불러오거나, 어떠한 물건이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거나, 어울리지 않았던

    것들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것들.”

 “인기있는 제품은 곧 흔한 상품.”

ㅁ. 경영진

   “이미 성공한 아이디어.”

   “인기가 많고 잘 팔리는 것이 창의적인 아이디어.”

 

즉, 생각의 차이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Ex)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자 확보에 있어서 기발한 아이디어

    보고 접근했으나 투자자들이 회사제품 사용자 수,

매출 등의 지표를 기준으로 나중에 투자 철회하는

경향이 있음.

    (by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생각하는 “창의적”에 대한

     사고의 차이)

 

 

 

그런데, 여기서 재미 있는 것은

리더들은 원래 창의성을 “인기”와 “성공여부”로

판단하는 것은 아니다. 리더가 되면서

창의성에 대한 정의가 변한다는 것이다. ^^

 

 

Q : 왜 ? 이번에 이유는 뭘까 ?

왜 리더가 되면 창의성에 대한 기준이 바뀌는 것일까 ?

 

제니퍼 뮬러 교수는 첫번째 이유로

리더의 자리를 맡게 되면 갑자기 사람들(fallow)은

자신이 내린 결정이 올바른 결정이었는지

상관 있게 되고 이에 책임감이

생기게 때문이다.” 라고 설명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이미 짜여진

패러다임에서 벗어나는 다시 말해 틀을 깨는 경우가

대부분 이므로 책임에 대한 부담이 있는 리더의 입장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틀에서 벗어나므로 ‘올바른 아이디어’가

되기 힘들어 진다는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리더가

아이디어의 가치를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말을 잘하는

혁신가를 외부에서 고용해야만 새로운 아이디어가

탄생하고 실행되는 것이다.

(이들은 리더가 아이디어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게

 리더의 입장에서 훌륭한 가능성 (매출, 사용자 수 등)을

 갖고 있는 것 처럼 보여지게 만든다.

 

** 여기서 잠깐 바다숲 생각 **

이게 과연 리더와 혁신가 둘에게만 국한된 것일까요 ?

같은 주제, 그러나 다른 기준과 생각. 그것을 전달하고

설득해야 하는 금융인. ^^

     

두번째 이유로

창의성과 관련하여 사고방식의 차이에 있다.

창의성에 대한 두가지 접근사고방식은

  1. 어떻게, 최선의 사고방식 (How, Best mindset)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무엇인지 ?
  2. 왜, 가능성의 사고방식 (Why, Potential mindset)
    미래의 가치를 보고 현재의 불확실성을

    더 잘 받아들이는.

 

책임감이 있는 리더들은 ‘어떻게, 최선의 사고방식’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당상황에

적합한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기존 틀(현 상황 중시)에서

벗어나니 거부감이들 수 밖에 없다.

(물론, 그토록 지키려는 기존의 틀이 사실은 잘못된

패러다임 일수 도 있는데 말이다.)

 

실제로 전문성과 편견, 현상항 중시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가치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Ex) 필름카메라 전문가들은 디지털 카메라 싫어했음.

    암실이 필요없이 편한데도 불구하고

    카메라를 생각했을 때 연상되는 틀(암실작업 등)에서

    벗어난다는 이유로 ‘나쁘다’ 라고 결론 내림.

 

Q : 그러면 도대체 리더들은 어떤 아이디어를

좋아하나 ?

 

직원은 이제껏 못봤던 새로움을 말하고

리더는 ‘봤었던 새로움’을 원한다.

 

새롭게 보이는, 그러나 이전에 나왔던 아이디어를

좋아한다. (경쟁사들이 사용하거나 이미 시도했던

아이디어들 같은)

 

리더들은 진정한 창의성은 ‘생각의 전환’이라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다르게 생각하는 것.

Ex) 쥐덫을 쥐를 잡기위해서 치즈와 스프링이 있는

   도구라고 생각하지 않고

 쥐덫을 유전자공학을 사용해서

   번성할 수 없는 쥐를 만드는 도구라고 생각을

   완전 전환시키는 것.

 

 

따라서, 리더들은 MBA에서 오직 ‘올바른 정답’을 찾도록

훈련함에 치우치지 말고, 좋은 아이디어가 아깝게

소멸하지 않도록 ‘발명가 마인드’도 가져 봄이 어떨까 한다.

 

 

이상 ‘아이디어 묵살’ 메커니즘을 통해 살펴 본

‘사고의 로직과 심리적 배경’

‘창의적 아이디어의 성격’

‘금융인 또는 투자자로서 시사점’

을 살펴보았다.

 

 

[바다숲 생각]

여기서 언급된 ‘리더’는 금융인이 될 수도 있고,

금융인이 설득해야 할 투자자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이때는 외부에서 고용된 혁신가가 금융인.)

 

어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어떻게 접근, 발전할지는

이 내용을 읽은 사람 개개인의 몫인 것 같다.

 

 

[매일경제 비즈섹션] 리더의 편견 vs 직원의 편견

http://mba.mk.co.kr/view.php?sc=51000011&cm=cover%20story&year=2017&no=253054&relatedcode=000140349&sID=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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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1. 목록
  2. 수정
  3. 삭제
  1. IAN
  2. |
  3. 2017-05-02 13:04:43
감사합니다. 바다숲님 본인들의 실천지침을 환기시키는 글입니다.. ^^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04-30 15:18:58
금융인은

(1) 어떻게, 최선의 사고방식 (How, Best mindset)
--->현 상황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무엇인지 ?

(2) 왜, 가능성의 사고방식 (Why, Potential mindset)
--->미래의 가치를 보고 현재의 불확실성을 더 잘 받아들이는.


이 두가지 사고방식을 모두 수용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면서



IF
고객(투자자)들이 리더와 같은 오류(창의적 아이디어 묵살)를 범한다면


(0) 일단 고객을 이해, 공감하고 (책임감, 손실회피에 대한 두려움, 사고의 차이 등)

(1) 낯설지만 그 가능성에 대해서 보여줘야 할 것은 못 보여준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2) '못봐온 새로움' 말고 '봤었던 새로움' 제시를 통해서 고객에게 적합하게 제시를 하든지


해야 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실천지침을 만들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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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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