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EBS 다큐프라임에 재미있는 내용을 다룬다.

 

아버지의 위치와 위상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에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라는 제목으로

동물의 사회와 인간의 사회를 빗대어 설명해준다.

 

오늘은 다큐내용대로 "아버지와 남자"에 대해서

생물학, 진화론, 인문학, 역사적으로 뜯어볼 생각은 없다. ^.^

 

 

다큐의 영상에는

사자, 곰, 하이에나, 독수리, 늑대, 여우 등등의 동물이

아프리카, 옐로스톤, 북해도를 배경으로

그들이 가정을 이루고 먹이를 사냥하고 새끼들을 먹이고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그런데, 영상을 보다보니 내가 몰랐는 사실이 보였다.

난 맹수들은 더 넓은 들판에서 원하는대로 초식동물을

사냥해서 탱자탱자(?) 먹고 사는 줄 알았다.

 

그러나, 사자도 곰도 늑대도 여우도 사냥을 함에 있어서

신중을 기하고 전략을 짜야하고 정말 노력을 해야 하며

실패하거나 죽는 경우도 발생한다는 것이다.

초식동물에게 육식동물이 죽다니.... ㅡ.,ㅡ;;;

(사냥에 실패하고 너털너털 돌아가는 맹수의 모습은

 한 없이 허무해 보임. ^^;;;)

 

게다가 사냥해 놓은 먹이도 주변에 맹수들이

그냥 두지를 않는다. 쟁탈전이 벌어진다.

 

 

그렇다. 세상에 쉬운일은 없었다.

심리학에 보면 인간은 자기중심적 사로를 통해서

자기만 보기 때문에 직장에서나 조직에서

자기만 고생하고 힘들고 피해보는 듯한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 참고자료

    http://news.mk.co.kr/newsRead.php?no=869481&year=2016

 

 

그걸 동물의 세계를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그렇다.

우리가 동화책에서 보는 밀림의 왕은

현실에선 없었다. 그들 역시 고군분투하면서

힘든 삶, 개척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더라.

 

불평하지 말자. 자연의 섭리는 냉정하다.

받아들이고 주어진 것에 행복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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