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토론서적이었던 '매개하라'를 읽고 정리를 해봤습니다. 사피엔스에선 이런문구가 나옵니다.

"소규모 부족사회에서는 그 집단에서 신뢰를 얻는것이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였기 때문에 뒷담화가 상당히 중요한 생존의 도구로 여겨졌다."

인간은 원래 연결과 관계의 욕망이 강한 존재입니다. 왜 그러한지 이유를 알았다면 남은건 업무에 접목시키는 것뿐입니다.

 

여덟가지 매개자에 대한 정리를 하면서 전 제가 하고있는 일을 아래와 같이 대입해 봤습니다.

 

커뮤니케이터에서 취한

첫째, 최초 충실한 전달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신뢰를 얻어 매개대상자의

연결과 관계의 욕망을 충족시켜주고

둘째, 우수성이나 차별성에 의한 소통대상 확장

셋째, 중독시켜서 집단지성으로 부터 얻어지는  이익을 취한다.

 

필터로부터 영감을 얻은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양 매개자를 최대한 분리한다(정보의 비대칭성).

 

모빌라이저로 부터 얻은 3의법칙

임계점을 넘어선 동원력 필요

 

코디네이터로 부터는

대표성과 일관성(특히 수익배분의 신뢰)

 

어댑터로부터는 서비스 어댑터는 개별변화 요인이 너무 많은 이유로  Process보다는
Principle 형태가 바람직하다는 것과

 

에이젼트로 부터는 책임지지 않는 권한행사(소문 또는 여론)를

 

매치메이커로부터는 표면적요구와 다른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욕구 파악으로 매치

 

마지막으로 컴바이너로 부터는 관찰 성찰 통찰을 통한 인간의 욕망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능력배양이 절실하다는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모든것을 종합해 보자면 결국 컴바이너가 되어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모방> 몰입> 관찰> 성찰을 통해 융합하고 통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영감을 얻었으며 잊지 않기 위해 문신을 하려합니다.

제가 하는 잊지 않기 위한 문신은 그저 한 번 떠들어 보는 것입니다.

하여 강의안을 만들었고 흉내내어 보려합니다.

 

예술가 중 가장 창의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피카소가 한 말입니다.

"좋은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또한 존경하는 최모교수님께서는 "외워서 말할 수 있으면 내것이다." 라고 말씀을 하셨지요~

 

외워서 만들고 떠들 수 있다면 그 땐 "제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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