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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탈러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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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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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7.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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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진 것처럼

"넛지"로 유명한 리차드 탈러 교수가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CAPM이 아닌 BAPM을 주장한 교수가 노벨상을 받은 것

그리고,그가 CAPM의 메카인 시카고대 교수라는 것은 재밌는 일입니다.

 

아무튼 중요한 부분은.....

1. 왜 행동경제학이 최근들어 많은 노벨상을 타게 되었을까?

2. 허버트 사이먼이나 다니엘 카네만과 다른 부분은 무엇일까?

 

먼저 행동경제학이 더 파워풀한 이유는 ?

 

1) 인간이 합리적이지 않아서라기 보다 인간이 합리적일 수가 없어서가 오히려 맞는 듯합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농부나 귀족 그리고 왕과 같이 직업은 안정적이었습니다.

충분한 정보와 지식이 있었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쉬웠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의 정보와 지식의 양이 급속도로 느는 상황이라

예전처럼 이전의 지식으로 문제해결이 불가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처음 접한 정보를 접할 때 쉬운 것은 남들을 따라하기이고

평점을 보고, 댓글을 보고 책을 사고 영화를 보고 투자를 하는 것이

비용대비 효과적인 방법인 것입니다.

 

2) 허버트 사이먼이나 다니엘 카네만과 다른 점은 ?

물리학자는 이론물리학자와 실험물리학자가 있습니다.

사이먼이 제한된 합리성을 제안한 이론경제학자라면

다니엘 카네만은 제한된 합리성에 대한 각종 실험을 수행한 실험경제학자입니다.

그리고, 리차트 탈러는 이를 활용하여 국가나 기업에게 변화를 이끌어 내는 법을

제시한 정책경제학자(?)입니다.

 

리차드 탈러는 한국에서 더 유명한 학자입니다.

그의 책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특히 MB대통령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했다고 알려진 책입니다.

MB가 전달한 책 "넛지"를 보고 댓글을 통해 여론을 움직이려고한 아이디어가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넛지를 보면서 들었던 것은 이 책은.....

전문가들을 생각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지만

아마추어들은 행동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하는 듯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머리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대중들은 생각이 없다. 그들은 더욱 더 격렬히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

그러니, 화장실 변기에 파리 그림 하나면....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왠지 찜찜한 부분입니다. 이를 활용해야 하는 것인지?

 

 

#노벨경제학상 #넛지 #리차드 탈러
댓글 2
  1. 목록
  2. 수정
  3. 삭제
  1. 바다숲
  2. |
  3. 2017-11-03 10:57:32
ㅎㅎㅎㅎㅎ. MB의 댓글 이야기에서 빵~ 터졌습니다. ^.^ 그럴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 말씀. 저도 진짜 고민 많이 했습니다. ㅋㅋ
나름 결론도 내렸습니다. 오랜 시간 끝에. ㅋㅋ.

생각과 행동 / 이성과 감정 / 리더와 대중 / ^^

이런 학자들이 궁금증을 잘 풀어주어서
정말 고맙더라구요. ^^

이안금융도 너무 감사하고. ^^
  1. 수정
  2. 리플
  3. 삭제
  1. IAN
  2. |
  3. 2017-11-09 10:08:47
저희도 포함시켜주시니 더 감사할따름입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1. 수정
  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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