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바빴습니다.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컨텐츠를 만드느라 바빴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부분이지만 시리즈로 홈페이지에 올려볼까 합니다.

육상경기에서 3단뛰기가 있습니다. Hop, Step, Jump로 구성되어 있지요.

Hop은 처음에 내디디는 동작입니다. Step은 반대쪽발로 균형을 잡는 일시적인 착지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동작은 가장 먼 거리를 뛰는 Jump로 힘껏 뛰어오르는 동작입니다.

Hop에 해당 하는 부분이 3차산업혁명이라면 4차산업혁명은 모든 산업이 함께 점프를 하는 상황이라고 판단됩니다.

1차 2차 3차 4차 산업혁명을 비교해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1차 산업 혁명은 1780년대 영국에서 있었던 석탄과 철강 그리고 직물의 혁명 입니다.

석탄을 이용한 증기기관과 이를 활용한 방직기가 만들어진 기계 혁명이었습니다. 최초의 기계를 통한 생산이 일어났습니다.

2차 산업 혁명은 그로부터 100년쯤 된 188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석유 전기 화학 혁명 입니다.

석유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고, 화학제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인류는 대량생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1차산업 비교하자면 이는 전기혁명이었습니다.

3차산업혁명은 1970년대 미국에서 있었던 ICT 즉 정보통신혁명입니다.

삼성전자는 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고, 우리나라의 최고기업에도 오를 수 있었습니다.

빌 게이츠는 마아크로 소프트를 통해 세상을 지배했고 수십년간 세계최고 부호의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4차산업혁명은 지금까지 모든 산업혁명들이 사후적으로 명명된 것에 반해 사전적으로 명명되었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4차산업혁명은 없고 3차산업혁명의 연장선위에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3차산업이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혁신이라면 4차산업혁명은 각종 기술의 조합에 기반한 혁신입니다.

3차와 4차는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이미지를 그려본다면 3차산업혁명이 IT산업이 한발 내디디는 Hop이라면,

Step은  IT 기술이 다른 산업인 제조업과 유통산업과 균형을 맞추는 동작,

그리고 Jump는 모든 산업이 서로 기술을 조합하여 한단계 더 도약하는 혁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3차산업혁명보다 4차산업혁명이 더 크고 더 파괴적이고 더 생산적일 것입니다.

- 1편 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