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기사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

 

 

한국은 살만한 곳이 못되는 것 같다는 감정적 느낌

물가가 오르니 소비가 하락해 "실물경제"가 침체할 것 같다는 이성적 판단

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산시장"에 있는 사람들은

물가인상 --> 금리인상 --> 채권 및 부동산 가격 하락 을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Fact를 분석하면......

"자산시장"이 있는 사람들이 분석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물가"는 수요요인 물가이며

물가의 장기적이며, 기조적 - 기본적인 방향-인 흐름은 근원물가이며

그 근원물가는 현재 여전히 목표인 2%보다 낮은 상황이며, 전년동월비로 보면

물가는 전월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금리동결은 이런 이유에 근거합니다.

 

그래서, 5년 얼마만에 최고치는 자산시장 입장에서 의미없는 수치입니다.

 

 

 

 

실물시장입장에서

"현재"는 물가가 오른 상황이며

"앞으로"에 대한 전망은 낮아질 확률이 높은 상황.

즉, 단기간의 소비하락은 이루어지겠지만 이런 추세가 미래에 이어질 확률은 낮습니다.

 

즉, 두 자료를 종합하면

최근의 물가상승요인은 "수요"가 아닌 "공급"요인에 있고,

공급요인은 외부변수로 예측에 있어서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예로 날씨나 전쟁 등이 있습니다.

장기적인 수요요인 물가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나

일시적인 공급요인 물가가 높았던 상황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와 관련된 자료를 분석할 때는

1. 어떤 입장에서 분석하는 가 - 자산시장 or 실물시장

2. 무슨 자료를 분석하는 가 - 장기적인 분석, 현재와 미래의 크기와 방향 진단

이 필요합니다.

 

첨부파일은 기획재정부의 2017년 8월 소비자물가분석자료입니다.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생활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