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남 암살은 김정은 '스탠딩 오더' 5년간 기회 엿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21511570008962
[IAN Comment]
비록 당국의 공식수사 결과는 아니었지만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는
김정일의 장자 김정남의 독살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소위 '백두혈통'의 장자인 김정남 독살이라는 큰 사건이
현 최고 권력자인 김정은의 지시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매체를 통해 보도되었던 지난 일련의 몇번에 김정남 암살시도 실패에 이은
김정은식 스탠딩오더. "시기만 정해지지 않았을 뿐, 답은 정해져 있었던"
무서운 결말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잠재적인 정치적 위협이 되는 불편한 대상을 제거하는것은
어쩌면 최고권력자로서의 그의 체제와 존엄을 유지하는데 있어
김정은식 통치방법론에서는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이은 이른바 3대세습으로
유일체체로서의 정치사회구조로 유지되고 있는 북한사회.
권력경쟁에서 북한 사회에서 도태되어 도피와 생활고에 이어 암살로 생을 마감한
비운의 황태자 김정남의 인생이 씁쓸합니다..
북한 최고 권력자 지위에 오른 이후 고모부였던 장성택과
반세력 측근들을 잔혹하게 숙청하며 권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김정은.
혈육이든 누구든 막론하지 않는 김정은식 북한통치.
그의 잔혹한 공포통치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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